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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인이 슬럼프를 겪었던 기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첫 일주일은 특히 곤혹스러웠다. 매일 일을 하면서 몸이 피곤해져 자연스럽게 핸드폰을 덜 보게 되었고, 점차 생활 패턴이 안정되기 시작했다. 오후 3~4시부터 일을 시작해 밤 11~12시까지 일한 후 집에 돌아와 넷플릭스를 보며 밥을 먹고 청소와 운동을 하며 하루를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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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과 1987년생 동갑내기인 임슬옹은 "예전 가인이 자신의 앨범 CD에 전화번호를 남기며 친해지기를 원했다"고 폭로했고 가인은 "너를 남자로 보지 않았다"며 농담 섞인 답변을 했다.
또 임슬옹은 가인이 힘든 시기를 겪는 동안 꾸준히 연락을 시도했던 이유에 대해 "외로울 것 같았다. 사람들이 너를 찾고 있다는 걸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