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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서트는 아이린&슬기가 유닛으로는 처음 여는 단독 공연이다.
이들은 다음 달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 트와이스, 일본 베스트 5집 수록곡 선공개 = 걸그룹 트와이스가 14일 일본 베스트 5집 수록곡 '톡 댓 톡'(Talk that Talk)의 일본어 버전을 선공개했다고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톡 댓 톳'은 2022년 8월 발매된 열한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싶은 마음이 사랑스러운 메시지로 표현됐다.
트와이스의 일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TWICE)의 다섯 번째 작품인 '#트와이스5'(#TWICE5)는 2022년 3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에 현지에서 발매되는 베스트 음반이다. 이 앨범에는 '톡 댓 톡'을 비롯해 '셋 미 프리'(SET ME FREE), '원 스파크'(ONE SPARK) 등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된다.
트와이스는 또 16일부터 25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총 6회에 걸쳐 열리는 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8월 2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에서는 헤드라이너(간판출연자)로 나선다.
▲ 인피니트 15주년 앙코르 콘서트 성황 = 그룹 인피니트가 지난 12∼13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앙코르 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가 밝혔다.
인피니트는 이번 공연에서 '라스트 로미오'(Last Romeo), '파라다이스'(Paradise), '추격자', '내꺼하자' 등 대표곡을 포함해 40곡을 약 5시간 20분에 걸쳐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대만 타이베이, 마카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일본 요코하마,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홍콩 등 아시아 8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쳐 팬들을 만났다. 팬들의 요청이 쏟아지면서 이번 앙코르 공연이 마련됐다.
인피니트는 "'인스피릿'(팬덤명)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앙코르 콘서트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2023년 완전체 컴백 당시 계획한 모든 일들이 올해까지 착착 잘 돼가고 있는데, 늘 저희를 서포트해 주는 모든 스태프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머지않은 시간에 어떤 형태로든 다시 뭉칠 것이니 다시 만나는 날까지 행복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인피니트로서도,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응원 많이 해 달라"고 덧붙였다.
tsl@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