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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문화원은 충렬공 박제상과 그 일가의 충·의·효·열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며, 울산시 울주군 두동면에 위치한 울산시 기념물인 박제상 치산서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매년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올해는 지난 12일 울주군민 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회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 3개 부문으로 진행됐고, 울산뿐만 아니라 부산, 포항, 대구, 인천 등 전국에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손영우 울주문화원장은 "이 대회를 통해 신라 충신 충렬공 박제상을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어린이들이 그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you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