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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에일리가 예비신랑 최시훈의 루머에 대해 언급하다 결국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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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시훈은 "누가 뭐라고 해도 아무것도 안 들리고 로보트처럼 차에 되게 오랫동안 앉아 있던 적도 있었고 혼자 몇시간 동안 빈 방에서 멍하니 있던 적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김창옥은 "악플을 계속 보면 그 악플에 빠져든다. 나도 내 악플을 본다. '모든 사람이 나를 호감있어 하길 바라나?' 등의 생각을 한다. 그런데 그 루머를 직접적으로 내 앞에서 말한 사람이 있었나? 없었다면 다 허상이다. 실체가 없는거다. 가짜 방지턱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거지 겁먹을 필요는 없다. 시간이 지나면 결국 증명될 것이다. 에일리 노래 가사 중에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처럼 사람들에게 보여줘라"라고 솔루션을 줬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했으며 오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