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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코요태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수많은 하객들을 통해 축제 같았던 현장이 공개됐다.
동료들의 반응에 대해서는 "결혼한 분들은 굉장히 기뻐하고 축하를 많이 해줬다. 솔로인 분들은 말로는 축하하는데 입은 안 웃고 있는 느낌이었다. 부러워하는 것 같기도 하고 '네가 먼저 가네?'하는 반응이었다"며 "코요태 멤버들은 내가 먼저 가는 걸 보고 '다음은 우리인가 보다'하는 뉘앙스를 풍겼다. 나 가면 신지, 빽가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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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두 명 생각하고 있다. 딸도 낳고 아들도 낳았으면 좋겠는데 상관없다. 일단 두 명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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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는 자신의 SNS 계정에 김종민의 결혼식 현장 사진과 신랑 입장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종민은 코요태의 '우리의 꿈'을 부르며 등장했고, 하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에 신지는 "신랑 입장에 떼창이라니"라고 덧붙이며 감격했다.
김규리도 결혼식 현장 사진을 올리며 "종민아! 결혼 너무너무 축하해! 오래오래 백년해로해라",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즐거웠던 결혼식"이라며 아낌없는 축하를 보냈다.
개성 넘치는 하객룩으로 패셔니스타다운 자태를 뽐낸 이효리는 "아름다웠다"라는 글과 함께 신랑과 신부의 뒷모습이 담긴 결혼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은 결혼식 후 프랑스 남부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