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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배우 황동주의 '경동맥 플러팅'을 불렀던 배우 구본승의 옷을 입었다.
20일 이영자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이영자도 한 수 배우는 서울 맛집 3곳'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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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방송된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는 이영자와 구본승이 서로 옷을 바꿔 입는 장면이 나왔다. 이영자는 구본승을 따로 불러 눈여겨봤던 점퍼 정보에 대해 물었고 구본승은 "제 거 드리겠다"고 흔쾌히 선물했다. 이에 이영자는 "제 옷 중에 마음에 드는 거 있냐. 저는 뭐 드릴까요?"라며 구본승에게 노란색 후드를 선물했다.
이어 이영자의 후드를 입고 남자 숙소로 돌아온 구본승. 이영자를 30년간 짝사랑한 황동주는 이를 보자마자 "그거 어제 유미누나가 입은 옷이잖아요"라고 당황했다. 이에 경동맥까지 팔딱팔딱 뛴 모습에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됐다.
이후 황동주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 해당 장면에 대해 "저도 방송 보고 알았다. 너무 놀라거나 흥분하고 화가 나면 (경동맥이) 뛴다더라"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