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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어 최준희는 "그걸 '광적으로 집착'이라 하신다면 그 시절 제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당신은 아마 상상도 못 하시겠죠? 저는 진짜 힘들어서 버틴 얘길한 건데 그걸 굳이 '외모 집착'으로 해석해주시니까 감사하네요. 외모가 전부는 아닌 거 저도 잘 알죠~ 그래서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이 '전부'는 아니길 바라고요. 그리고 저는 안쓰럽다는 말보다 그 시절 제 선택이 멋졌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해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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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는 루프스 병으로 96kg까지 체중이 늘어났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45kg까지 감량했다. 현재 170cm의 키에 몸무게 42kg인 최준희는 너무 마른 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다들 너무 많이 빠졌다고 뭐라 하셔도 찔 수 없음. 가시 같은 몸이 내 추구미"라며 저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또 최근에는 한 네티즌이 "장원영도 살 찌우니까 건강해 보이고 예쁘더라. 솔직히 너무 징그럽게 해골같이 말랐다"고 지적하자 "알아서 하겠다. 무례함의 끝을 찍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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