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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계 대표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가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홍윤화·김민기 부부 역시 솔직한 결혼 생활을 전할 예정이다. 김민기는 "아내가 다이어트 중일 때 매 끼니마다 대리 먹방을 시킨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그만 좀 먹자'고 소리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초의 날씬했던 홍윤화는 지금 아내의 몸속 어딘가에 갇혀 있다"며 유쾌하게 덧붙였고, 이를 들은 김원효는 "난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안 돌아온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김준호 커플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고. 김원효는 "지금도 김지민을 소개해 달라는 연락이 온다. 솔직히 왜 김준호와 사귀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민이도 가기 전에 더 만나봐야 한다"며 장난 섞인 조언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