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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심진화, 홍윤화·김민기까지…'돌싱포맨' 부부 폭로전에 웃음 폭발

조민정 기자

기사입력 2025-04-22 13:59


김원효·심진화, 홍윤화·김민기까지…'돌싱포맨' 부부 폭로전에 웃음 폭발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개그계 대표 부부 심진화와 김원효가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며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뜨겁게 달궜다.

22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7호 커플 심진화·김원효 부부, 13호 커플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해 MC들과 유쾌한 입담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결혼을 앞두고 겪었던 위기부터 결혼 후의 에피소드까지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김원효는 결혼 직전 심진화의 집에서 '전 남친 박스'를 발견해 파혼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이에 심진화도 가만있지 않는다고. 그는 "김원효는 결혼 전에 SNS에 전 여친에게 메시지를 남긴 적이 있다"며 반격했고 "결혼 후에도 '내 사랑'으로 저장된 전 여친에게 전화를 건 적도 있다"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어 홍윤화·김민기 부부 역시 솔직한 결혼 생활을 전할 예정이다. 김민기는 "아내가 다이어트 중일 때 매 끼니마다 대리 먹방을 시킨다"며 "그 모습을 보면서 '그만 좀 먹자'고 소리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 초의 날씬했던 홍윤화는 지금 아내의 몸속 어딘가에 갇혀 있다"며 유쾌하게 덧붙였고, 이를 들은 김원효는 "난 첫 번째 부인과 두 달 만에 이혼했다. 안 돌아온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김준호 커플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고. 김원효는 "지금도 김지민을 소개해 달라는 연락이 온다. 솔직히 왜 김준호와 사귀는지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해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지민이도 가기 전에 더 만나봐야 한다"며 장난 섞인 조언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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