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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두 그림의 매력은?" 김영조 낙화장, 체험 프로그램 마련

기사입력 2025-04-25 11:02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은=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5월 3일∼6월 8일 주말과 휴일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에서 '김영조 낙화장(烙畵匠)과 함께 하는 문화여행, 불에서 예술 피어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충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국가무형유산 136호인 김 장인이 낙화의 신비로움과 매력을 알려주는 차원에서 마련된다.

낙화는 인두를 불에 달궈 한지나 나무, 가죽 등의 표면을 지지는 방식의 그림이다.

희망자는 보은전통공예체험학교(☎ 070-7795-3989)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하루 5팀(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1팀당 1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든 낙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체험장 인근의 보은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 등에게 이색 체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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