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국내에서 각종 기행을 벌여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최근 심각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소말리는 출국 금지 상태고, 한국에서는 일도 못 하게 하고 어떠한 지원도 안 해준다"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제가 돕지 않으면 소말리는 굶어 죽을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소말리의 처참한 몰락을 알리는 글"이라며 "'자승자박'이라는 사자성어가 떠오를 따름이다"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소말리로 인해 외국인 유튜버의 모방 범죄가 계속해서 벌인진 것도 문제"라며 "유튜버 '블랙 데이브'와 '아이스 포세이돈' 등도 서울과 부산 등을 제멋대로 활보하며 온갖 잡음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재판중인 '조니 소말리'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 좋은 선례를 만들어야 할 것"이라며 "이젠 더이상 대한민국을 조롱하고 행인을 위협하는 외국인 유튜버들이 국내에서 설치지 못하도록 해야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