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장은 작약과 튤립이 흐드러진 장미정원, 지역 작가들이 꾸민 정원, 한탄강에서 채집한 돌로 만든 돌탑정원, 잔디광장, 신들의 정원, 열대식물 정원 등으로 꾸며진다.
기린과 코끼리 등 동물 모양의 대형 토피어리가 설치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인근에는 지난해 개장한 국내 최장 410m 한탄강 Y형 출렁다리가 있어 다리 위에서 협곡과 기암괴석은 물론 봄꽃으로 가득한 축제장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오감 만족 체험 프로그램, 방문객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가든 버스킹 공연 등 부대행사와 함께 농특산물 판매 부스, 먹거리 부스, 푸드트럭 등도 마련된다.
다음 달 17일에는 축제장을 무대로 한탄강 가든 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가 진행되며 6월 14일에는 우수 젖소 선발대회와 젖소 먹이 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홀스타인 품평회가 진행된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반려동물 놀이터에서는 다음 달 3일부터 매주 토요일 펫티켓 클래스, 반려견 훈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어질리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넓은 생태경관단지를 편리하게 둘러보도록 친환경 전기자전거를 운영한다.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입장료는 6천원이며 입장료의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wyshik@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