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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국립오페라단이 '천생연분'을 다음 달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모뉴멘탈 극장에서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페인 공연에서는 현지 악단인 스페인 밀레니엄 오케스트라, 밀레니엄 합창단과 무대를 꾸민다.
국립오페라단은 한국과 스페인 수교 75주년을 맞아 같은 달 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 극장에서 '갈라 콘서트'도 연다. 유명 오페라 속 아리아와 한국 가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소프라노 오예은과 김효주, 메조소프라노 김세린, 테너 강도호와 유신희, 바리톤 김원과 정제학, 베이스 윤희섭 등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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