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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내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열리는 제61회 베네치아(베니스)비엔날레 미술전 한국관 예술 감독으로 최빛나 큐레이터를 선정했다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30일 발표했다.
최 큐레이터는 한국관을 사회적 대립과 혼란의 상태를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기념비적 공간으로 제시한 '해방 공간, 요새와 둥지' 기획안을 내 공모에 응한 18명(팀) 중 선정됐다.
제61회 베네치아비엔날레 미술전은 자이츠 아프리카 현대미술관의 코요 쿠오 총괄 디렉터 겸 수석 큐레이터가 총감독을 맡아 내년 5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베네치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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