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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48세에 벌써 갱년기 왔나...박나래 "탐욕 덩어리였는데" ('나래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5-04-30 19:41


전현무, 48세에 벌써 갱년기 왔나...박나래 "탐욕 덩어리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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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현무 오빠 갱년기인 것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김대호 | 아나운서라는 표현은 조심해 주세요"라며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박나래는 "계약금 얼마 받았냐"며 "'김대호, 프리 선언 후 출연료 150대 올랐다'는 기사가 났더라"고 물었다. 이에 김대호는 "이야기 할 수 없다"면서도 "대출은 진작에 갚았다"며 웃었다. 그때 박나래는 "어머니 차 바꿔드려라. 14년 탔다고 하지 않으셨냐. 벤츠로 바꿔드려라"고 하자, 김대호는 "벤츠 불편하다. 현대차가 좋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 48세에 벌써 갱년기 왔나...박나래 "탐욕 덩어리였는데" ('…
박나래는 김대호에게 서운했던 일을 털어놨다. 박나래는 "나도 오래있던 회사를 나왔다. 그때 오빠도 '나오겠다' 이야기 할 때여서 오빠한테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서 "(김대호가)시상식 끝나고 '나혼자산다' 멤버들한테 '고마웠다'고 문자를 돌렸다. 원래 이 오빠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근데 현무 오빠한테는 장문으로 보냈다더라"고 했다.

이에 김대호는 "처음 현무 형님이 되게 인상 싶었던 게 '신입사원'이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들어와서 주목을 받았지만 엉망이었다"며 "당시 현무 형님과 같은 프로그램을 하게 됐는데, 현무 형님이 '괜찮다. 잘하고 있다'고 해주셨다. 그 이야기가 위안이 됐다"고 떠올렸다.


전현무, 48세에 벌써 갱년기 왔나...박나래 "탐욕 덩어리였는데" ('…
이어 "이후 '나혼자산다'에서 딱 만났는데 나 첫 편 나가는데 현무 형이 아나운서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내 화면에 약간 공감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자, 박나래는 "그 오빠 갱년기 같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현무 오빠가 원래 되게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다. 어느 순간 되게 정스러워졌다. 그리고 마음이 되게 여리다"고 하자, 김대호는 "옛날에는 욕심만 그득그득 했었다"고 했다.

이에 박나래도 "내가 맨날 '저 탐욕 덩어리'라고 했었다"고 하자, 김대호는 "근데 지금은 아니다. 엄청 따뜻하고 나 처음에 회사 나가겠다고 이야기 했을 때도 먼저 문자가 왔다. '이분, 이분 한번 만나보고 소속사도 자리 마련해 주겠다'는 식으로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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