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슈는 "우연히 천안시를 통해 인연이 닿아, 따듯한 친구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작은 행사라고 알고 방문했지만, 기사도 나오고 그래서 놀랐네요)"라 밝혔다.
슈는 "밝고 자신감 넘치는 친구들을 다시 보고 싶어, 머리도 못 감고 새벽부터 도시락을 만들어 찾아갔습니다. 몸에 좋은 병풀을 하루 전에 밭에서 따와 김밥으로 만들었어요"라 전했다.
이어 "맛있게 먹어줄 상상을 하니, 힘이 났습니다. '근데 저 비눗방울은 어디까지 가요?' '비눗방울은 저 하늘 위까지 날아가지!' 사소하지만 소중한 질문과 생각들 . 마지막에는 S.E.S <달리기>를 듣자고 해서 다 같이 노래하며 마무리했네요"라며 활동에 대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아름다운 꽃,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한 하루 덕분에 저한테도 너무 힐링이 되는 하루였습니다"라며 뜻깊은 하루를 마무리 했다.
한편 슈는 지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에서 수차례에 걸쳐 수 억원대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최근 슈는 건강식품 사업을 시작하며 CEO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사업 시작 6개월 만에 제품 완판 소식을 알리며 승승장구 중인 모습을 공개, 사업가로서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