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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실'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처음 펴낸 작품이다. 미발표 산문 3편과 노벨상 강연문, 시 등 12편을 수록했다.
여성 독자들이 구매에 적극적이었다. 책을 산 독자 가운데 여성이 69.7%로 남성(30.3%)의 배가 넘었다.
특히 30대 여성 독자(20.7%)가 가장 많이 샀고, 20대 여성(16.8%)과 40대 여성(16.6%) 독자가 비슷한 비율로 구매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쓴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지난주보다 2계단 떨어진 4위를 차지했다.
소설도 여전한 강세다. 양귀자 '모순'이 6위,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이 7위, 한강의 '소년이 온다'가 8위, 존 윌리멈스 '스토너'가 10위다.
◇ 교보문고 4월 넷째 주 베스트셀러 순위(4월 23일~29일 판매 기준)
1. 빛과 실(한강·문학과지성사)
2. 단 한 번의 삶(김영하·복복서가)
3. 흔한남매 19(흔한남매·미래엔아이세움)
4. 결국 국민이 합니다(이재명·오마이북)
5. 팬텀 버스터즈 3(네오쇼코·소미미디어)
6. 모순(양귀자·쓰다)
7.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백온유·문학동네)
8. 소년이 온다(한강·창비)
9. 듀얼 브레인(이선 몰릭·상상스퀘어)
10. 스토너(존 윌리엄스·알에이치코리아)
buff27@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