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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SSG 랜더스가 KBO리그 최초 500홈런 시대를 열 수 있을까.
투수의 호투가 이어진 가운데 타선에선 장단 12안타를 기록하며 8점을 뽑아냈고, 8대4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SSG 구단 역시 큰 상품을 내걸었다. SSG는 " 홈런볼 습득자에게 'BEYOND 500' 이벤트를 통해 시즌권, 스카이박스 이용권, 친필 사인배트, 상품권 등 17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1차전에서는 침묵했다. 3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나온 최정은 첫 타석에서 병살타를 쳤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후 땅볼로 물러난 최정은 네 번째 타석에서 4구를 골라냈지만, 8회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섯 차례 타석에서 나오지 않은 홈런. 더블헤더 2차전에서 다시 한 번 도전한다. 3번-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SSG는 최지훈(중견수)-박성한(유격수)-최정(지명타자)-라이언 맥브룸(우익수)-고명준(1루수)-김찬형(2루수)-김수윤(3루수)-신범수(포수)-채현우(좌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변우혁(1루수)-이우성(좌익수)-정해원(우익수)-한승수(포수)-박정우(중견수)가 선발 출전한다.
SSG는 선발투수로 김광현, KIA는 양현종이 등판한다.
인천=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