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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4연승에도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2차전에 윤동희(중견수) 정훈(1루)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좌익수) 유강남(포수) 손호영(3루) 김민성(2루) 이호준(유격수) 정보근(포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선발은 올해 2번째 선발 출격인 이민석이다.
154㎞ 광속구로 이름난 이민석이지만, 제구에 아쉬움이 있다. 구위는 좋지만 주자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멘털 관리 차이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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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황재균(3루) 김민혁(좌익수) 로하스(우익수) 안현민(중견수) 강백호(지명타자) 장성우(포수) 권동진(유격수) 천성호(2루) 문상철(1루)로 맞선다. 선발은 오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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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5선발에서의 차이는 극명하다. 롯데 이민석은 대체선발이지만, KT 오원석은 한화 이글스 문동주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5선발이다. 오원석의 어깨가 무거운 이유다.
수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