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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임신 사실을 밝힌 가운데, 남자친구로부터 스토킹으로 고소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3일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서은우는 "계속 피하기만 하면 어떡해. 무책임하게 임신했는데 이렇게 버리면 어떡하냐"고 연락을 요구했고, 남자친구는 "내일 연락하겠다"고 답했으나 이후에도 피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이렇게 찾아오지 말아줘"라고 했다. 이에 서은우는 상대의 거주지로 보이는 장소를 SNS에 태그하며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한편 서은우는 채널A 연애 예능 '하트시그널3'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22년에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신학대학원에 진학하며 새 출발을 알렸지만 최근까지도 남태현과 리벤지 포르노 문제로 진실공방을 벌이며 논란에 중심에 서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