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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아시아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WISH(엔시티 위시)가 마카오, 마닐라에 이어 홍콩에서도 '원톱 대세' 인기를 증명했다.
NCT WISH는 지난 5월 2~3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홀 10(ASIAWORLD-EXPO HALL 10)에서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2025 엔시티 위시 아시아 투어 로그 인)을 개최,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함성 속 홍콩에서의 첫 단독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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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는 이번 공연에서 타이틀곡 'poppop'(팝팝), 'Melt Inside My Pocket'(멜트 인사이드 마이 포켓) 등 4월 발표한 미니 2집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Steady'(스테디), 'Songbird'(송버드), 'WISH' 등 활기찬 에너지와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대표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홍콩 팬들은 한국어 응원법과 떼창은 물론, 파도타기를 통해 펄 네오 샴페인 빛으로 객석 전체를 물들이며 NCT WISH와의 첫 만남을 열렬히 환영했으며, '내 꿈의 답은 바로 WISH', '우리 앞으로 오래오래 만나자'라는 문구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도 펼쳐 멤버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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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NCT WISH는 "가득 찬 객석이 정말 예뻤고, 무엇보다 저희를 바라봐 주시는 시즈니(팬덤 별칭)의 반짝이는 눈빛이 아름다워서 잊히지 않는다. 그 따뜻한 눈빛 덕분에 언제나 큰 힘을 얻고, 더 행복해진다. 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시즈니, 오래오래 만나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NCT WISH는 5월 17일 싱가포르에서 '2025 NCT WISH ASIA TOUR LOG in'의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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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