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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화려한 CEO로 완벽 변신했다.
이어 "오늘 사배 씨가 '언니는 CEO니까 카리스마 있는 CEO 느낌으로 해볼게요'라고 하더라. 사실 거의 분장에 가까운 거긴 한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미란다처럼 변신해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이사배는 "언니랑 이목구비가 비슷하다. 콧날이나 코끝, 입매가 비슷하다. 근데 언니가 훨씬 귀여우실 수밖에 없어서 '큐티 미란다'로 바꿔드리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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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이 완성된 후 송은이는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박이다. 전혀 이상하지도 않고, 우스꽝스럽지도 않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정장으로 의상까지 갈아입으며 CEO 콘셉트를 완성했다.
완벽히 변신한 송은이는 자신이 운영 중인 회사로 직접 향해, '카리스마 CEO'처럼 직원들을 감시하는 코믹한 상황극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