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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이 바나나맛 과자 언급 후 해당 회사 시총이 '2640억 급등'했다는 사실에 놀랐다.
제니는 '어머니도 무대 아래에서 우셨다더라'는 질문에 "제가 너무 안 쓰러워보였나보다. 끝나고 토닥토닥 해주셨다"며 "엄마가 신나 하실 줄 알았는데 '고생했다'고 하고 사진 찍고 가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제니는 "'엄마 사랑해'를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이 보셨다. 포장이 너무 아름답게 됐다"며 "평범한 엄마와 딸인데, 너무 큰 관심을 주셨다. 그 전에는 엄마가 '엄마 이야기 그만 해라. 적당히 하라'고 하셨는데, 오늘은 '제니 이야기 하고 와라'고 하셨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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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저녁에 배고프면 친구한테 전화해서 밥 먹고 꼭 디저트를 먹는다. 우유 아이스크림이나 바나나 푸딩을 먹는다"며 "산책하고 집으로 간다. 씻고 영화 틀어놓고 자면 완벽한 하루"라며 웃었다.
그때 조세호는 "이야기를 함부로 할 수 없는 게 제니가 '이거 좋아한다'고 하면 난리가 난다"며 "최근 제니 씨가 바나나맛 과자를 좋아한다고 했더니 시총이 2640억 급등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제니는 "정말 미치겠다"면서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며 웃었다. 그는 "주변에서 바나나킥 보냈냐면서 보내줬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