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여기 또 한 명의 애순이이자 금명이가 있다. 배우 차미경(60)이 안방에 따뜻한 울림을 전했다.
충수 이모가 담담하게 했던 대사들은 안방에 위로를 전했다. 애순과 관식에게뿐만 아니라 안방의 시청자들의 마음에도 새겨졌기 때문이다. 차미경은 "'단단한 조선무에도 바람 든다. 쉬운 자식 어려운 자식 따로 두지 말라'는 대사가 기억에 남는다. 나도 아들이 둘인데, 이상하게 다르게 대하게 된다. 마음은 같은데. 그 대사를 보면서 저도 많이 반성을 했다"고 했다.
|
|
차미경은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미지의 서울', '키스는 괜히 해서'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