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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박서진이 단발머리로 변신한 동생 효정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동생 효정이 약 10년 만에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결국 박서진의 꼬임에 넘어간 효정은 10년 가까이 길러온 긴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결심한다. 또한 최근 산불 피해 지원 성금 1억 원을 기부한 박서진을 본받아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머리카락 기부를 결정하며 머리카락을 25cm 이상 자르기로 결심, 의미 있는 변화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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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정은 버킷리스트인 '자격증 따기'에도 도전한다. 평소 안정적인 운전 실력을 자랑했던 효정은 '1종 대형 면허'를 따기 위해 박서진과 함께 학원을 찾는다. 박서진은 생애 처음 버스 운전대를 잡은 효정과 함께 버스에 동승하고 이내 버스가 출발하자마자 기겁하며 비명을 지르는데. 과연 효정의 첫 버스 운전 도전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KBS2 '살림남'은 오는 1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