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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정준원이 연애 세포를 깨우는 심쿵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의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특히 연인이 된 구도원의 애틋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애정표현은 심장을 뛰게 하는 무한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오이영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애틋한 포옹을 하는가 하면, 오이영의 앞에서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구도원의 귀여운 면모가 흐뭇한 미소를 유발했다. 더불어 오이영에게 적극적으로 돌진하는 과감한 키스는 향후 구도원이 보여줄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정준원은 오이영을 향한 구도원의 깊어지는 감정 변화를 섬세한 결을 살린 진정성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로맨스 남주의 정석'으로 떠올랐다. 사랑하는 상대 앞에서 진심을 다하는 구도원의 모습을 애틋한 눈빛과 리얼한 표정, 다정한 말투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표현력으로 담아내 로맨스 서사에 진한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이렇듯 인생캐를 경신하는 무한 활약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준원이 앞으로 남은 후반부 스토리에서 어떤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