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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가 웃음과 감동, 눈물을 아우르며 토요 전체 예능 시청률 1위에 올랐다.
김상혁은 어머니와 함께 아버지의 산소를 찾았고, 아버지의 절친이자 직장 동료였던 인물이 깜짝 등장해 눈물의 상봉이 이뤄졌다. 그가 들려준 사고 당시 사연과 아버지에 대한 기억은 깊은 울림을 남겼고 김상혁은 "그분을 안았을 때 큰 위안이 됐다"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