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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극 중 최수영과 공명은 '수울(alcohol) 메이트'에서 '소울(soul) 메이트'로 발전하는 인물로,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주목된다. 여기에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까지 가세해 현실감 있는 가족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유쾌한 연기 시너지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 술 대신 설렘, 맨정신 사수 로맨스
▶ 고주망태 가족의 현실 코미디
한금주의 가족은 모두 '술과의 전쟁' 중이다. 잔소리 폭격을 퍼붓는 엄마 김광옥(김성령), 취중 사고를 일삼는 아빠와 언니까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가족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보천호수와 먹자골목 등 지역적 매력을 담은 마을 배경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