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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영 vs 공명, 술 못 끊는 그녀와 금주파 그 남자의 로맨스 ‘금주를 부탁해’ 시청포인트 셋

조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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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1 14:12


최수영 vs 공명, 술 못 끊는 그녀와 금주파 그 남자의 로맨스 ‘금주를…
최수영(왼쪽), 공명. 사진 제공=tvN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가 오늘(1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술 없이는 못 사는 자동차 정비사 한금주(최수영 분)가 술을 철저히 멀리하는 첫사랑 서의준(공명 분)을 다시 만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는 맨정신 사수 로맨스다. 고향 보천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가족 코미디이자, 공감과 웃음을 아우르는 힐링 드라마로 기대를 모은다.

▶ 최수영X공명X김성령X김상호X조윤희, 생활 밀착형 케미

극 중 최수영과 공명은 '수울(alcohol) 메이트'에서 '소울(soul) 메이트'로 발전하는 인물로, 두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주목된다. 여기에 김성령, 김상호, 조윤희까지 가세해 현실감 있는 가족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유쾌한 연기 시너지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 술 대신 설렘, 맨정신 사수 로맨스

정비사 한금주와 보건지소장 서의준은 과거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한 술친구였지만, 다시 만난 현재는 서로 전혀 다른 금주파와 애주가로 극단적 대비를 이룬다. 술을 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금주와 이를 도와주는 의준 사이의 설렘 가득한 로맨스가 관전 포인트다.

▶ 고주망태 가족의 현실 코미디

한금주의 가족은 모두 '술과의 전쟁' 중이다. 잔소리 폭격을 퍼붓는 엄마 김광옥(김성령), 취중 사고를 일삼는 아빠와 언니까지, 웃음과 공감을 자아내는 가족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보천호수와 먹자골목 등 지역적 매력을 담은 마을 배경도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는 5월 12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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