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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승원이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승원은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하기 위해 다채로운 코너들도 준비했다. 사연 이벤트, 사연 신청곡은 물론,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편지 낭송 시간까지 가졌다. 이외에도 관객들과 포토타임까지 함께하는 등 풍성한 즐길 거리로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한 정승원은 '감사' 무대와 앞서 KBS2 '불후의 명곡'에서 부른 곡이자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난 행복해'로 감동을 자아냈다. 정승원은 "이 곡들을 통해 그동안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정승원은 모든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폭발적인 앙코르 요청을 쏟았고, 이에 정승원은 '붉은 노을'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번 콘서트는 정승원의 첫 국내 콘서트인 만큼, 그와 팬들에게 의미가 남달랐다. 정승원은 "팬분들 덕분에 너무 행복하고 감사했다. 후회 없이 무대를 즐긴 것 같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정승원은 첫 단독 콘서트를 마친 후에도 앰배서더 활동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