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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사유리가 임원희에게 플러팅하며 관심을 보였지만, 결국 사과해 그 이유에 눈길이 쏠렸다.
13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사유리와 차오루, 김서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유리는 "서서히 연락이 없어진다"고 하자, 임원희는 "왜 도망을 가는 거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사유리는 "모르겠다"면서 "한번 사귀어보자"고 해 임원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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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상민은 "사유리가 아이 출산 후 달라진 게 '아이가 인생의 메인디쉬고 연애는 반찬이다'고 했다더라"고 했다. 이에 사유리는 "호르몬 때문일 수도 있는데 아기 태어난 후 남자한테 관심이 없어졌었다"며 "근데 애가 5살, 6살 되니까 요즘은 연애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사유리는 "지금 남자친구 없으니까 누구라도"라고 하자, 차오루는 "DM 달라"며 적극적으로 도왔다. 그때 사유리는 임원희를 콕 짚은 뒤 다시 한번 코피리를 불며 플러팅에 나섰다. 이에 이상민은 "원희 형은 진짜 인 줄 안다"고 했고, 사유리는 바로 "선배님 죄송하다"며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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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 임원희가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은 "우리 종민이 결혼식 때 만났다. 내 사회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임원희는 "최고다. 그날 '당연히 잘 보겠지' 했는데 잘 봄의 잘 봄을 뛰어넘더라"라 감탄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임원희는 "내가 예식 사회 격조 있게 잘 본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혹시 내가 결혼하게 되면 사회 부탁해도 되냐"고 물으며 쑥스러운 듯 웃어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당연하다. 이야기만 해라. 결혼식 사회 경력도 많지만 잘 본다"고 수락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