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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에버글로우가 '마의 7년'에 가로 막혔다.
에버글로우는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으로 2019년 데뷔했다. 이들은 '봉봉쇼콜라' '아디오스' '던던' '라디다' '슬레이' '좀비' 등을 발표,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활동은 순탄치만은 못했다. '하나의 중국' 지지 발언과 큰절 회피 사건 등으로 거듭 논란을 불러왔던 이런은 3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데뷔부터 지금까지 임금 0원인 근로자"라며 "무대를 정말 좋아하지만 수입이 전혀 없다. 아직 정산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현과 온다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계약 종료는 맞지만 해체는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