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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급성 뇌출혈 5시간 대수술..."수술비만 5억, 살 확률 50%였다"(같이삽시다)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5-05-16 21:42


안재욱, 급성 뇌출혈 5시간 대수술..."수술비만 5억, 살 확률 50%…

안재욱, 급성 뇌출혈 5시간 대수술..."수술비만 5억, 살 확률 50%…

안재욱, 급성 뇌출혈 5시간 대수술..."수술비만 5억, 살 확률 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안재욱이 급성 뇌출혈 수술 당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박원숙이 아들을 초대했다는 중대 발표를 한다. 그간 원숙과 모자 케미를 자랑해 온 윤다훈은 예기치 못한 라이벌의 출현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오마니~"라는 정겨운 외침과 함께 등장한 주인공은 1세대 한류스타이자 배우 겸 가수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안재욱이다.

최근에는 KBS 2TV의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에서 꽃중년 로맨스의 정석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재욱은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부터 '빛과 그림자'까지 박원숙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 왔는데. 비주얼은 물론, 유머까지 탑재한 안재욱의 등장에 누님들의 눈빛이 달라진다.

이에 윤다훈은 위기의식을 감추지 못하고, 원숙의 최애 아들 자리 사수를 위한 두 남자의 유쾌한 신경전이 시작된다.

안재욱은 故최진실과 호흡을 맞춰 최고 시청률 49.3%를 달성하며 전성기를 이끈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한류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는데. 안재욱은 요즘 한류 스타가 부럽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한류 선배로서 과거 출연료 없이 공연했던 일화를 털어놓는다.


한편, 신인 시절 홍진희와 김혜수의 총애를 받아 아지트까지 가본 재욱이 엘레강스했던 두 누님의 과거를 거침없이 폭로한다.

또한, 혜은이와 안재욱의 잊지 못할 첫 만남이 최초로 공개된다.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둘의 뜻밖의 인연에 화제가 집중된다.

또 안재욱은 죽을 고비를 넘겼던 순간을 회상한다. 휴가차 떠난 미국에서 원인불명의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재욱은 생존율 50%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머리를 절개하는 5시간의 대수술을 거친다.

이때 청구된 병원비만 무려 5억이었다는 사실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한다.

재욱은 기적적으로 깨어났음에도 "눈을 감고 싶었다"며 온 세상이 원망스러웠던 당시 심경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안재욱은 9살 연하의 아내와의 평화로운 결혼 생활을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하며, 두 아이를 위한 아침밥까지 직접 챙기는 가정적인 면모로 반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청률 보증수표 안재욱이 절망 끝에서 다시 웃을 수 있게 된 이야기는 5월 19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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