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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문정희가 반려견과의 소중한 순간을 나눈다.
이번 전시회는 마누의 아빠이자 문정희의 남편인 김원범 작가의 첫 사진전으로, 문정희와 마누의 행복한 시간들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문정희가 책임 있는 반려 생활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24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해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평소 개인 SNS를 통해 마누를 향한 각별한 애정과 함께하는 일상을 활발하게 공유해온 문정희인 만큼 지난 3월 세상을 떠난 마누와의 추억을 나눔으로써 진정한 반려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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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