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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두뇌 서바이벌 예능 '데블스 플랜: 데스룸'이 오늘(20일) 대망의 결말을 맞는다.
특히 다섯 번째 메인매치 '균형의 만칼라'에서 정현규가 고립된 채 홀로 생존을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규현과 윤소희가 속한 생활동 연합이 감옥동 연합과 손을 잡은 가운데, 최현준까지 처음부터 이들과 한 편이었다는 사실은 충격 그 자체.
이번 최종회에서는 연합 간 지각변동과 예측 불허의 배신이 이어지며 플레이어들의 냉혹한 두뇌 전쟁이 절정을 이룰 예정이다. 게임동과 감옥동의 첨예한 대립, 분노와 오열이 뒤섞인 전개 속에서 누가 살아남고, 누가 무너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