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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여진구가 놀라운 추리력으로 삼국지 인물의 속내를 분석했다.
한편 후한 말 중원의 패권을 장악하려는 조조의 명령을 받들어 유비는 서주로 떠난다. 이후 유비를 기다리던 조조는 유비가 자신을 죽이려 한 비밀 결사대임을 알게 되고, 유비를 처단하려 20만 대군을 이끌고 직접 서주를 공격한다. 조조의 급습으로 도원결의를 맺었던 유비, 관우, 조조 삼 형제가 뿔뿔이 흩어지게 된 상황, 관우는 조조의 부하가 되어 나타나는 장면이 예고돼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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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