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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을 회상하며, 현실감 넘치는 '주부 일상'을 공개했다.
이어 "빨리 만들 수 있고, 집에 흔히 있는 재료들로 준비했다"며 통조림햄 무스비 , 참치마요 주먹밥 , 튀긴 게살 유부초밥을 차례로 요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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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출을 마치고 돌아온 아들 준후 군에게 "배고프지?"라며 도시락을 건넸고, 준후 군은 카메라가 부끄러운 듯 도시락을 통째로 들고 사라져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은 2013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시작해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