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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홉이 오는 7월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22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홉은 7월 데뷔를 확정 짓고 현재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그룹명 '아홉'은 '올-타임 홀 오브 페이머(All-time Hall Of Famer)'의 약자다. 'K팝 명예의 전당'에 오르겠다는 멤버들의 당찬 포부를 담은 이름. 단순한 데뷔를 넘어 K팝 시장에서 하나의 '상징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팀의 지향점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대중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데뷔곡 역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데뷔 앨범의 타이틀곡은 '유니버스 리그'를 함께했던 엘 캐피탄이 프로듀싱을 맡는다. 엘 캐피탄은 싸이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함께한 '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 아이유와 슈가의 컬래버레이션 곡 '에잇(Prod.&Feat. SUGA of BTS)', 플레이브의 '웨이 포 러브(WAY 4 LUV)' 등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음악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많은 K팝 아티스트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와의 만남이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지 또한 관심사다.
이처럼 아홉은 경쟁력 있는 실력과 견고한 팬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7월 첫발을 뗀다. K팝 최정상을 향해 본격적인 질주에 나서는 아홉의 앞으로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아홉은 정식 데뷔에 앞서 오는 6월 19일 '2025 마이케이 페스타(MyK FESTA)' 무대에 올라 대중에게 눈도장 찍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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