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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출산 직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줬다.
출산 당일. 손담비는 "구독자들 중 임산부 분들이 계시다면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 정맥 주사랑 항생제 주사 참을만하다"고 말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휠체어를 타고 수술실로 간 손담비. 손담비는 무사히 출산을 마쳤고 이규혁은 딸 따봉이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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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은 "어제 아기 보러 갔다가 후배를 우연치 않게 만났다. 아내가 전날 수술했는데 혼자 일어나지를 못한다. 너무 아프다더라. 담비도 그럴 줄 알고 오늘 하루는 못 움직이겠구나 했는데 벌떡 일어나서 화장실 가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에 손담비는 "남편의 도움 없이 혼자 알아서 잘했고 오늘 따봉이를 만나러 간다"며 "나 너무 신기한 게 한번에 일어난 게 신기하다. 가수를 한 보람이 있겠죠. 춤을 춘 보람이 있었겠죠? 운동한 보람이 있다"고 놀라운 회복력에 스스로도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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