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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혼자 살아도 베개는 2개.."잘자요" 포근한 일상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5-24 00:59 | 최종수정 2025-05-24 06:10


고현정, 혼자 살아도 베개는 2개.."잘자요" 포근한 일상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고현정이 포근한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고현정은 자신의 계정에 "잘자요"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고현정의 침실로 추정되는 공간이 담겼다. 은은한 조명이 비춰지는 넓은 침대 위에는 포근한 네이비 컬러의 이불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베개 두 개가 정갈하게 놓여 있어 눈길을 끈다. 아늑하면서도 세련된 고현정의 인테리어 감각이 엿보인다.

한편 고현정은 지난해 12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큰 수술을 받았다. 이후 부쩍 수척해진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던 그는 지난 1월 중순경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촬영장 복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무탈하게 연기에만 집중하는 모습으로 보답드리겠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한 여인이 오래전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가운데, 누군가 그녀를 모방한 연쇄살인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화차' 변영주 감독과 영화 '서울의 봄' 이영종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고현정(정이신 역)과 장동윤(차수열 역)이 극 중 연쇄살인마 엄마와 경찰 아들로 호흡을 맞춘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이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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