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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청계산댕이레코즈' 설인아가 차학연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밝혔다.
조정석은 "너희 팀워크가 그렇게 좋았다더라. 팀워크가 미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차학연은 "팀워크랄 것보다 많이 만나서 대본 리딩도 많이 하고 (정경호) 형 주도 하에 초반에 많이 만났다. 첫 만남 때부터 그런 생각 없이 편안하게 연기했던 거 같다. 셋이 계속 뭉쳐다니니까 안 친해질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경호는 "일부러 많이 연습했다. 너무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라고 친해지기 위해 했던 노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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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학연은 "영화 보러 가다가 잡혀서 인터뷰 자리에 앉아서 했다"고 말했고 조정석은 "이건 박수쳐줘야 한다"고 놀랐다.
차학연은 "그때 만나지는 못했지만 인연이 있었다"며 "두 번째는 오늘 안 건데 제가 예능을 했는데 메이크업을 해주는 예능이었다. 그때 제가 인아 메이크업을 해준 적 있더라. 근데 둘 다 기억을 못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설인아는 "거기서 제 메이크업을 아주 망쳐놨더라 눈썹을 주황색으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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