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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유재석이 "요즘 방송국도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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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유재석은 "요즘 방송국도 힘들다. 소규모 인원으로 우리도 리스크를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지금도 촬영이긴 하지만 저 맨날 일하러 오지 않냐"면서 "형님이랑 둘이 오니까 느낌이 좀 다르다. 일 느낌이 살짝 지워지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일이다. 착각하지 마라. 정신 차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이 각박한 세상에 정신 안 차리면 바로 흘러 떠내려 간다"고 했고, 이이경은 "경솔했다"며 사과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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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이경은 "사실은 일 말고는 딱히 올 일이 없다"고 하자, 유재석은 "도쿄 진짜 오랜만이다. 언제 왔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가족들하고 놀러 오면 좋은데 잘 안된다. 나도 좀 여유가 있어야 움직이는 스타일이다. 지금은 그런 여유가 많지 않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딸)나은이는 가족 여행 가고 싶다고 한다. 우리는 국내로 자주 간다"고 하자, 이이경은 "일부러 사람 없는 산꼭대기로 간다더라"며 장난을 쳤다. 그러자 유재석은 "너는 그게 문제다. 왜 자꾸 가짜 뉴스를 만들어내냐"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