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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86kg에서 모델시절 46kg까지 감량했다."
그런가 하면, 이혜정은 어릴 적 같이 농구하다가 현재는 에스테틱 샵을 운영 중인 친동생과 만난다. 이혜정의 평창동 저택 마당에서 함께 점심 식사를 즐긴다. 동생은 "형부는 둘째 안 갖고 싶어하냐"며 이희준과 이혜정의 둘째 자녀 계획을 물었다. 이혜정은 "나는 5명 낳아서 농구팀을 꾸리는 게 꿈이었다. 그런데 첫째 아이를 키우다 보니 시간이 흘렀고, 둘째를 갖게 되면 일을 또 쉬어야 한다"면서 "결정적인 건 내가 육아와 일을 하니까 남편과 보낼 시간이 없다. 남편은 둘째 갖는 것이 싫은 게 아니라 나랑 보낼 시간이 없어서 둘째 갖는 것을 반대한다"고 답했다. 이에 동생은 "사랑꾼이다"라며 형부 이희준의 마음에 감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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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