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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김숙이 구본승에 대한 진심을 고백했다.
다만 이기찬은 "저 제주도 졸업하고 서울로 올라왔다. 급하게 졸업하게 됐다. 서울 온 지 1년 됐다"며 송은이, 김숙의 근황을 궁금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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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숙은 "'오만추1' 하면서 느낀 게 다 방송에서 봤던 사람들이지 않냐. 근데 지상렬 오빠에 대해 새로운 모습을 봤다. 정말 의외였다. '되게 괜찮구나' 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진지함이랑 프로그램 제작진들이랑 소통하는 거에서 인성이 다 나온다"라고 칭찬했다. 송은이 역시 "맞다. 나라면 지상렬 오빠 초에 불 켰을 거다"라고 공감했고, 김숙은 "그래서 상렬이 오빠가 기겁하는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숙은 이기찬에게 "'오만추2' 너무 부담 갖지 마. 너도 이제 결혼 날짜 잡아야지"라며 농담했고, "나는 날짜 정했다. 10월 7일이다. 그날 윤정수, 구본승 오빠랑 파티할 거다. 숙이의 남자들이다"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