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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이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먼저 안정환은 "제2혜원 많이 사랑해달라"고 아내 유튜브를 홍보하더니, 삼겹살을 구우며 아내 이혜원을 세심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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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리환 군은 "난 아이유 예쁘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라고 말하자, 안정환은 "어릴 때 난 연예인을 좋아해본 적이 없다. TV가 없었다"라며 회상했다.
안정환은 "우리집은 어릴 때 연탄 때우고 곤로(석유풍로)를 썼다. 드라마에서도 곤로가 나와서 옛날 생각이 났다"고 하자, 리원 군은 "곤로가 뭐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안정환은 "가스레인지 같은 거다. 너는 행복한 줄 알아라"라며 부상길 '학씨'를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혜원은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딸 리원과 리환을 두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리원 양의 뉴욕대 합격 소식과 리환의 최연소 미국 카네기홀 무대 공연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