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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굿보이' 박보검, 김소현이 '경찰청 금쪽이'에 등극한다.
성화가 꺼진 후 초라한 현실을 보내고 있던 이들이 여전히 뜨겁고 터질 듯 울어대는 심장을 다시 일깨운 가운데, 오늘(1일) 강력특수팀 출범이 예고됐다. 하지만 영웅들의 뜨거운 귀환일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공개된 스틸컷 속에는 미묘한 공기가 감돈다. 뜨겁게 끓어올랐던 윤동주는 차갑게 식어 있고, 고만식과 신재홍 역시 당혹감에 휩싸여있다. 누구보다 현장직을 꿈꿔왔던 지한나는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현실에 불만이 역력하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강력특수팀이 출범하자마자 사고를 친다"라며 화끈한 이벤트(?)를 예고하며, "영웅들의 귀환이 아닌 금쪽이 특수팀의 현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과연 오늘(1일) 당당히 강력특수팀의 출범을 알린 이들에게 어떤 사건 사고가 발생할지, 시작부터 닥친 험난한 위기를 '굿벤져스'가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