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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코믹 액션 영화 '하이파이브'(강형철 감독, 안나푸르나필름 제작)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 5월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6월 1일 다시 한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놀라움을 안겼다.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한 '하이파이브'는 개봉일부터 연일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으로 토요일보다 관객수가 줄어드는 일요일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등 흥행 화력이 거세지고 있다. 또한 쟁쟁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예매율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전망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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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유아인, 오정세, 박진영 등이 출연했고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