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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쌍둥이를 임신한 유튜버 임라라가 벌써 티가 나게 불러온 D라인을 자랑했다.
이어 "라키뚜키 아빠랑 시구하고 왔어요. 임신만 아니면 마운드에서 제대로 했을텐데 조심하느라 연습 살짝만하고 올라가서 괜히 아쉽. 그래도 이날 완전 12:2로 대승이었답니다!"라며 흐뭇해 했다.
최근 임라라는 임신 소식을 밝힌 후 많은 이들에게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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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인 손민수 역시 "얼마나 힘들었을까. 고생 많았어"라며 임라라의 어깨를 감싸 안았고,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로 만들어줄게"라고 행복해 했다.
앞서 지난달 16일 임라라 손민수는 한 동안 유튜브 채널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난임 때문에 임신을 준비하고 있었음을 밝힌 바 있다.
임라라는 "결혼하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찾아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며 6개월간 자연임신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면서 시험관 시술을 결정하게 됐다.
한편, 손민수는 지난 2023년 5월 임라라와 10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엔조이커플' 채널을 운영하며 대중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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