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숙은 "최강희 씨는 나이 들으면 깜짝 놀란다"며 최강희의 동안 비주얼을 언급했다. 이에 양세찬과 주우재는 "우리 또래라고 착각할 정도"라고 거들었다.
이때 김종국은 최강희와 홍진경이 동갑임을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누가 잘못 된 거냐"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홍진경은 "동안 비슷하지 않냐"고 했고, 양세찬은 "아니다"고 바로 선을 그었다. 이에 홍진경은 "나 늙었냐"며 서운한 표정을 지었고, 최강희는 "나보다 한 살 어린 줄 알았다"고 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홍진경은 "원래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많지 않다. 근데 강희 씨와는 꼭 한번 만나보고 싶었다. 진짜 친한 친구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숙이 언니가 '너희 잘 통할 것 같다'고 하더라. 오늘 이렇게 봤으니까 전화번호 교환하고 내일부터 만나자"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이에 찐 내향인인 최강희가 전화번호를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최강희는 30년 지기 김숙 결혼설에 박차를 가한다. "'오만추' 구본승을 보고 김숙과 결혼시키고 싶었다"며 구본승과 김숙 결혼 응원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 "결혼하면 부케를 김숙에게 줄 것"이라며 구본승과 김숙의 결혼을 누구보다 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김숙은 "구본승과 사적으로 연락하고 있다"고 밝혀 옥탑방을 또 한 번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
한편, 최강희는 원조 4차원 답게 엉뚱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세금을 냈다가 국세청으로 전화를 받은 일화도 밝힌 것. 세금을 두 번 낸 최강희는 세금 중복 납부로 국세청 전화를 받았다는데. 심지어 어머니에게 줄 용돈을 집주인에게 잘못 보내기도 했다고. 모두가 놀란 원조 4차원 최강희의 일상은 5일 저녁 8시 30분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