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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어디서 본 것 같다"하다가도 소지섭 표 액션에 집중하게 되는 '광장'이다.
소지섭 역시 제작발표회를 통해 "액션을 할 때는 몸으로 하는 대사라고 생각한다. 싸울 때 이 사람의 에너지와 감정선이 느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극이 진행될수록 액션에도 기승전결이 있었으면 좋겠다. 처음부터 너무 세면 뒤에 힘이 빠지니 액션의 강도를 서서히 올려서 클라이막스를 찍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외에도 얘기를 많이 했는데 다행히 그런 것들이 잘 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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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관계성에 특별하지 않은 서사 전개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피로감을 선사하는 한편 '아는 맛'이 더 맛있다는 희망도 준다. 4회부터 6회까지 이어지는 후반부에서 '광장'이 얼마나 다른 재미를 줄 수 있을지도 관전포인트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