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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10일 오후부터 13일까지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5 코리아(KOREA) 울산 궁도 국제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
참가 국가는 아시아 15개국, 유럽 19개국, 중동 3개국, 아프리카 1개국, 북미·남미 3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 등이다.
행사는 환영회, 주제 발표와 국가별 발표, '반구천의 암각화' 등 울산 현장투어 등으로 진행된다.
발표회에선 '활의 시원, 울산의 문화유산적 가치', '궁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세계화', '서구화와 근대화가 전통 궁도에 미친 영향' 등을 다룬다.
12일에는 '대한민국 울산 선언'을 통해 세계궁도연맹 창설과 세계궁도센터 울산본부 설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된다.
시는 이번 발표회에 이어 오는 10월 세계궁도대회 개최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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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