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인플루언서 김태이가 음주운전으로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김태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5%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보행자와 충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는다. 이는 면허취소 수준을 훌쩍 넘는 수치다.
당시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김태이가 대리운전을 호출한 상태였고 차량을 정차한 뒤 주차관리자의 요청으로 잠시 차량을 이동시키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태이는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인물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